[한마디] '예약 순찰제' 활용해 빈집털이 예방하자
나들이 철을 맞아 가족 여행 등으로 며칠 동안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졌다. 농촌에서는 본격 농사철에 접어들면서 아침부터 하루종일 집을 비우고 일터에 나가기도 한다. 장시간 집을 비우면 빈집털이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경찰은 '예약 순찰제'를 도입해 절도를 예방하고 있다.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사전에 관할 파출소나 지구대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화를 통해 집을 비우는 기간을 알려주면 순찰을 강화해 주는 제도다. 경찰은 취약 시간대 그 집 주변을 집중 순찰해 외부인 침입 흔적이나 수상한 점 등을 체크하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