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첫 시작은 특별한 바게트 백으로! #입문템 알아보기
최근 눈에 다시 들어오기 시작한 브랜드의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펜디의 바게트 백인데요. 1997년 탄생해 25주년을 맞은 바게트 백은 어느새 펜디의 아이코닉 백이 됐습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6일까지 특별한 팝업 스토어도 열리고 있죠. 이곳에선 25가지 디자인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바게트 리-에디션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펜디의 바게트 백 사랑은 이게 끝이 아닙니다. 지난 9월 뉴욕 패션 위크에는 바게트 백의 25주년에 즈음해 성대한 이벤트를 열기도 했는데요. 펜디의 수장 킴 존스는 이벤트를 위해 본거지인 로마를 벗어나 뉴욕까지 진출했죠. 그는 멘토인 마크 제이콥스, 뉴욕의 상징과도 같은 브랜드 티파니와 협업 컬렉션까지 선보였습니다. 이렇게 펜디는 바게트의 세계관을 무한으로 넓히고 있죠.
오늘 명품 입문템으로 추천하는 아이템은 펜디의 새로운 바게트, ‘플랫 바게트 백’입니다. 킴 존스가 여성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후 펜디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죠. 다양한 제품에 일러스트레이션을 올리기도 하고, 캐시미어와 모피, 메탈릭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면서요. 새로운 플랫 바게트 백(150만원대)은 말 그대로 기존 바게트 백의 ‘플랫’ 버전입니다.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어색하지 않게 들 수 있는 가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