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의 감각적 기록을 담은 포토북 프로젝트
방탄소년단 뷔의 새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정형화된 틀을 거부하고 ‘비(非)고정’ 상태를 스스로 선택한 뷔의 감각적 기록, 포토북 프로젝트 <TYPE 非>가 출간됩니다. 최근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을 통해 짧은 흑백 필름이 공개되었죠. 어둠 속에 선 뷔의 모습에서 엿볼 수 있는 내면의 파동, 찰나의 표정, 감정의 울림. <TYPE 非>는 뷔가 기획 단계부터 촬영까지 직접 참여하며 공들인 결과물입니다. 그는 지난해 첫 포토북 <TYPE 1>을 통해 혼자만의 순간을 팬들과 공유했죠.
총 20개 챕터로 촘촘히 엮인 포토북은 하나의 명확한 카테고리로 규정하기 어려운 뷔의 ‘비(非)정형적’ 아름다움을 탐구합니다. 뷔는 흐르듯 이어지는 각각의 챕터에 섬세하게 자신의 내면을 담아냈습니다. 아티스트 뷔를 넘어 ‘김태형’이라는 인간의 깊은 시선과 감각을 밀도 높게 전달합니다.
<TYPE 非> 출간과 함께 이를 기념한 전시 <V TYPE 非 : ON-SITE IN SEOUL>이 개최됩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아티스트 뷔의 모습, 인간 김태형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하는 전시입니다. 포토북 챕터 구성을 따라 유기적으로 설계된 전시 존과 미디어 아트 존에서 뷔의 감각적 세계관으로 관객을 초대합니다. 아티스트의 시선과 공간이 공명하는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전시는 2026년 1월 20일부터 2월 1일까지, 프리즈 하우스 서울(Frieze House Seoul)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