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한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솔직함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스트레이 키즈 한이 말하는 MY SPEED, MY LANE, 그리고 MY PACE.
WITH HOKA | 음악 작업을 할 때 ‘자유로움’은 제게 필수 조건이에요. 제 마음이, 생각이, 시간이 자유로운 상태일 때 늘 좋은 결과물이 나왔거든요. 호카 HOKA를 입고, 신을 때마다 비슷한 감정을 느꼈어요. 자유롭게 어디든 누빌 수 있는 그런 설렘을 전해주는 것 같아요. 저와 호카를 연결해본다면 그런 공통점들이 있을 것 같아요.
AT SPEED | 지난해 저의 속도는 점점 빨라졌던 것 같아요. 지난해 초만 하더라도 음악을 만드는 데 굉장한 어려움을 느꼈어요. 어떤 방향으로 작업해야 하는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거든요. 그사이 투어 활동도 해야 했고요. 그래서 여러 방면에서 좀 속도가 안 붙는 연초였다면, 하반기에 가까워질수록 하나씩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11월, 12월쯤엔 완전한 리프레시를 느끼기도 했고요. 결국 속도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반드시 뛰지 않아도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갈 수만 있다면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MIND CONTROL | 사실 쉽지 않죠. 어떤 계획이 내 마음처럼 안 될 때, 여러 감정을 맞닥뜨리면 굉장히 혼란스럽고, 힘들죠. 그럴 땐 한 템포 쉬어가야 한다는 걸 최근에 깨달았어요. 잠시 멈춤. 그러니까 어느 정도 쉬어야 한다는 걸 인정할 때 그제야 얽혀 있는 실타래가 조금씩 조금씩 풀리는 것 같더라고요. 과부하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진행되는 것 같아요. 몰랐기 때문에 번아웃까지 가기도 하고요. 그래서 사이사이,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솔직함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건 나니까.
MY LANE | ‘My Lane’이라는 키워드를 보자마자 저희 노래 ‘My Pace’가 생각났어요. 노랫말 대부분이 오늘 인터뷰 때 이야기한 내용하고 대부분 일치해서 신기했고요. 이를테면 이런 노랫말. “넌 지금 너의 길을 가면 돼”, “조급할 필요 없어”, “천천히 달려도 괜찮아”, “나의 길을 따라 My Lane”.
MA PACE | 분명한 건, 저는 언제나 제 감정에 솔직한 음악을 만들어왔다는 거예요. 감정을 그대로 살린 곡도 있고 픽션으로 쓴 곡도 있지만, 모든 작업의 시작은 제 마음에서, 감정에서 출발했거든요. 저는 제 음악을 향해 늘 ‘진심’이라고 표현해왔어요. 그래서 ‘진심’이라는 키워드는 제 모든 음악 작업을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해요.
THROUGH CHALLENGES | 새로운 도전 앞에 섰을 때 정말 솔직한 마음은 ‘깜깜하다’거든요? 이거 어떻게 해야 되지? 잘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가장 먼저 턱, 하고 들어요. 그런데 제가 연습생 때부터 느낀 게 있어요. 내 앞에 있는 그 벽, 부딪히면 결국 부서지는 벽이고, 오르고 오르다 보면 넘어설 벽이라는 거.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마음은 이거예요. “우리가 8명인데 못 할 게 뭐가 있겠어?” 여기에 스테이의 든든한 응원까지 있고요. 도전은 그때마다 늘 어렵고, 어렵고, 어려운 존재지만 시작부터 못 할 건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리 모두는 결국 그 도전들을 통과하며 성장할 수 있고요.
BY BELIEF | 언제, 어디서든 늘 떠올리는 말이 있어요. “대충 하지 말자”라는 말. 좋은 음악, 멋진 무대, 스테이와의 소통, 이 모든 건 제가 이루고 싶은 꿈인데, 대충 해서 이룰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어요.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 그렇게 했을 때 비로소 제 꿈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어요. 꿈을 두고서 말도 안 되는 행운을 바란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요.
TO STAY | 우리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가 벌써 몇 번째인지, 해가 거듭될 때마다 그 행복이 커집니다. 올해도 여러분 덕분에 잘 지낼 수 있었어요. 스테이가 전해주는 커다란 사랑을 받을 때마다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건지, 이러다 나중에는 어떤 사랑을 받아야 행복이라고 느낄 수 있을지 같은, 엉뚱한 고민이 생길 정도로 벅찬 사랑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스테이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절대 안주하지 않고, 여러분에게 늘 멋진 스트레이 키즈가 되겠습니다. 우리 이번 크리스마스도 같이 보내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 가득한 매일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