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전문가 추천, 가성비 좋은 100만 원 이하 시계 11
빈티지 감성 세이코부터 문스와치까지, 집단지성을 모아 구성했다.
세이코 SMGG19 ‘아스트로넛’, 74만 원
550달러에 완벽한 사이즈, 다양한 컴플리케이션, 컬러까지 갖췄다. 100만원 이하에서 시계를 산다면, 기계식은 버리고 쿼츠를 받아들여라.
훌란 마리 메카쿼츠 사비아 로사, 99만 원
내가 이 시계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100만 원도 안 되는 시계인데도, 마치 빈티지 파텍 필립 1463R을 차고 있는 기분이 드니까. 시계 덕후가 아닌 사람을 위해 설명을 덧붙이자면, 파텍 필립 역사상 가장 희귀하고 탐나는 크로노그래프 중 하나와 닮은 시계라는 뜻이다.
불로바 캐러벨 씨 헌터, 51만 원
레트로 다이버 워치 시장에서, 신제품 기준으로 이 정도 가성비는 정말 탁월하다.
브루 메트릭 ‘테디 발다사레 에디션’, 64만 원
브루와 테디 발다사레 협업 모델은 정말 훌륭하다. 브루의 조너선은 수년간 접근 가능한 가격대에서 계속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여왔다. 가격은 둘째 치고, 이 시계야 말로 진짜 컬렉터 워치라 부를 수 있다.
훌란 마리 메카쿼츠 아르데시아 블루, 99만 원
훌란 마리 메카쿼츠의 디자인은 파텍 필립 ref.1463 ‘타스티 톤디’에서 영감을 받았다. 735달러라는 가격에 네이비 블루 같은 다양한 컬러 옵션을 제공하며, ‘평생 못 가질’ 오리지널의 아쉬움을 훌륭하게 달래준다.
솔리드 스테이트 워치, 27만 원
‘실험적 아트 프로젝트’를 표방하는 이 시계는 카시오 F-91W의 무브먼트를 투명 레진 케이스 안에 봉인했다. 착용자는 시간 조정도, 알람도, LED도 사용할 수 없다. 시간만 알려준다. 그게 전부다.
티쏘 PRX 40, 61만 원
PRX는 입문용 스포츠 워치로 늘 추천하는 모델이다. 1000달러 이하에서 인티그레이티드 브레이슬릿 스포츠 워치의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브루 메트릭 라이트, 51만 원
이 작은 사이즈와 진주자개 다이얼 조합은 정말 매력적이다. 브레이슬릿 + MOP 다이얼에 375달러라니, 세기의 딜이라 할 수 있겠다.
오메가 × 스와치 문스와치, 38만 원
1000달러 이하 시계 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쿨한 시계라고 생각한다. 특히 ‘알래스카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받은 레드 & 화이트 모델은 이제 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유니매틱 모델로 콰트로 UT4 툴워치, 70만 원
단순하고, 튼튼한 쿼츠 시계.
세이코 SWR049, 28만 원
일명, 세이코 탱크라 불리는 시계. 까르띠에 탱크의 영향력은 이미 브랜드를 넘어섰다. 1920년대 이후 수많은 브랜드가 각자의 ‘탱크’를 만들어왔고, 세이코 버전은 그중 최고 가성비다.
“200달러에 이 정도 스타일과 활용도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