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의 2076년을 향한 약속, 50주년 기념 컬렉션 출시
작은 창고에서 시작해 글로벌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로 성장한 트렉. 과거의 여정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50년을 약속하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1976년, 위스콘신의 어느 작고 빨간 창고에 더 나은 자전거를 만들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로 모인 사람들이 있었다. 미국의 장인정신이 자전거 세계를 바꾸고, 자전거가 더 큰 선을 위해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이들이었다. 트렉의 역사는 그 단단한 확신에서 시작됐다.
반세기가 지난 오늘, 트렉의 시선은 이제 2076년을 향한다. 사이클링의 저변을 넓히고, 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주도하며, 청소년 라이딩을 후원한다. 더 많은 사람이 자전거를 자동차 대신 선택하도록 돕고, 궁극적으로는 자전거를 더 나은 방향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도구로 쓰고자 한다.
이 여정을 기리기 위해 트렉이 창립 50주년 기념 컬렉션을 선보였다. 트렉의 시작점이 된 ‘장인정신’과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규정하는 ‘사명’을 집약했다.
The First 50, 프레임에 새긴 역사
단순한 리미티드 에디션이 아니다. 프레임 전체를 하나의 타임라인으로 두고, 트렉의 태동기부터 글로벌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가 된 오늘날까지의 서사를 형상화했다. 창립 초기의 빨간 창고, 미국 청소년 사이클링 협회(NICA), 지속 가능성 등 트렉의 혁신과 진화를 상징하는 순간들이 그래픽 아이콘이 되어 프레임 구석구석을 채웠다. 라이더가 페달을 밟는 동시에 트렉이 일군 50년을 탐험하는 셈이다.
이 디자인은 ‘마돈 SLR 9 AXS’ 모델에만 적용된다. 체인스테이의 고유 번호, 레드 레일 안장, 에올루스 RSL 휠셋 등 디테일 또한 철저한 한정판 사양이다. 무엇보다 끌리는 부분은, 올해 ‘투르 드 프랑스’에서 리들-트렉 월드투어 팀의 레이스 바이크로 지정됐다는 사실이다. 세계 최고의 무대를 누비는 자전거를 동일한 컨디션으로 소유할 수 있다는 의의가 있다.
함께 출시된 ‘더 퍼스트 50 레플리카’는 동일한 그래픽 아이콘을 마돈 SL 7에 담은 모델이다. 더 많은 라이더가 브랜드가 걸어온 50년의 서사와 상징성을 공유하도록 했다.
No.76, 기원을 향한 정제된 헌사
역사를 이야기하는 ‘더 퍼스트 50’과 달리, ‘넘버 76’은 그 역사의 시작점에 경의를 표한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1976년으로 돌아간다. 황동 플레이트 헤드 배지 그래픽과 초창기 수제 투어링 바이크에서 영감을 받은 ‘헤리티지 블루’ 컬러는 5명의 직원이 고군분투하던 창립 당시를 회상케 한다.
하지만 클래식한 겉모습과 달리, 내면엔 트렉 역사상 가장 빠른 로드 플랫폼의 엔지니어링을 품었다. 가장 진보한 엔지니어링과 가장 우아한 헤리티지의 결합. 과거를 계승하면서도 현재의 퍼포먼스로 재탄생한 이 모델은 품격과 속도를 동시에 원하는 라이더에게 최고의 선택지다. 에올루스 RSL 휠셋과 스페셜 안장 역시 동일하게 제공된다.
Project One, 라이더가 꿈꾸는 자전거를 구현하다
애용하는 물건이 나의 정체성을 증명하고, 온전히 나만을 위해 설계되길 바라는 욕망. 트렉은 이 지극히 개인적인 심리를 프리미엄 커스텀 시스템 ‘프로젝트 원’으로 현실화한다. 수만 가지 컬러 조합부터 구동계, 휠셋, 컴포넌트 크기까지, 라이더의 신체 조건과 취향에 맞춰 조율되는 과정은 자전거를 넘어선 하나의 작품과 같다. 미국 워털루 본사의 아티스트와 미캐닉의 손길을 거쳐 한 대씩 개별 제작된다. 이번 50주년 기념 컬렉션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모든 제품이 ‘프로젝트 원’을 거쳐 완성되기 때문이다.
4월 13일, 주문 마감
이번 50주년 기념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와 전 세계 트렉 직영 및 공식 대리점을 통해 사전 주문으로만 만날 수 있다. 주문 마감일은 4월 13일. 이후 추가 판매는 없다. ‘투르 드 프랑스’ 중계 화면 속 자전거를 보며 뒤늦은 후회를 해도 소용없다는 뜻이다. 트렉의 50년 유산을 내 라이프스타일 속에 들여놓을 수 있는 이 기회는, 지금까지 트렉의 역사와 함께해왔고, 앞으로도 함께할 라이더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