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포코피아로 배우는, 직장 동료에게 사랑받는 화법 8
이토록 귀엽고 유용한 포켓몬스터!
지난 3월 출시돼 사흘 만에 판매량 220만 장을 돌파한 게임 ‘포켓몬 포코피아’가 여전히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포켓몬 판 동물의 숲’이란 별명을 가진 이 작품은, 포켓몬과 함께 마을을 지으며 상호작용을 하는 힐링 게임인데. 그 과정에서 포켓몬과 나누는 대화가 현대인이 직장 생활에서 활용해도 좋을 만큼 매끄럽고 센스 있어, 상황별 추천 대사를 정리해보았다.
“내 보금자리가 살기 좋아졌어! 다 A씨 덕분이야.”
업무, 일상 등에서 상대방으로 인해 내 상황이 어떻게 좋아졌는지 구체적으로 말해보자. 듣는 이에게 흡족함을 느끼게 하면서, 다음에 또 도와주고 싶다는 인상을 남길 수 있다.
과하지 않은 선물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거나 아직 어색한 동료와 거리를 좁히는 데 최적이다. “늘 신세만 지는구나!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지만 우선 이거라도 주마”, “A님! 늘 저한테 잘해주셔서 정말 감사함다! 이건 그 답례임다!”, “요즘 왠지 A씨 하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거 같아. 그 보답이랄 건 아니지만… 이거 꼭 받아줘!” 등 고마운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선물을 건네보자. 상대방은 선물보다 진심이 담긴 말을 더 오래 기억할 것이다.
같은 동료 중에도 분명 조금 더 마음이 맞는 동료가 있다. 그런 이들에게는 “있지있지 A씨! 이거 내 친한 친구니까 주는 선물! 늘 정말 고마워~” 내지는 “A씨랑 있으면 지루하지가 않아~ 항상 고마워! 이건 내 감사의 마음이야” 등 친근한 말로 관계를 더 돈독히 할 수 있다.
“정말 괜찮은 거냐? 그럼 고맙게 받을게! 이거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거야! 감지덕지하군.”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뜻밖의 선물을 받기도 한다. 이때는 그 선물이 마침 필요해서 사려던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는 식의 반응이 정석이다.
“이 주변에 또 포켓몬이 늘어난 모양이네! 함께 얘기할 생각에 즐겁다.”
신규 입사자가 생기거나 팀에 증원이 발생한 경우, 앞으로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과 긍정적인 생각을 전하는 것은 상사와 동료 모두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다.
“역시 A씨야. 평소 우릴 잘 봐주고 있었구나!”
칭찬은 기쁘게 받아들여야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다. 굳이 자신을 낮추며 지나친 겸양을 표하는 대신 장점을 알아봐준 상대방의 눈썰미를 칭찬해보자.
“이걸 가져가렴! 너에겐 앞으로도 기대가 많단다”
자신보다 직급이 높은 동료에게 듣는 응원과 격려의 한 마디는, 늘 큰 힘이 된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늘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다. 이에 억지로 괜찮은 척을 하기도, 직접적으로 부정의 표현을 하기도 꺼려진다면 “주거 만족도? 적당한 느낌이야~”, “지금은 멀리 나와 있어서 잘 모르겠지만… 미묘한 느낌이야~”처럼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애매한 상황이라는 식의 표현을 건네보자. 상대방도 분명 그 미묘한 뉘앙스 뒤에 숨은 본심을 간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