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美의 對北 '코피 작전' 구체화되는데 정부는 무엇을 알고 있나
차기 주한 미 대사로 내정됐던 빅터 차가 트럼프 미 행정부가 검토 중인 대북 군사 옵션 '코피(bloody nose) 작전'에 대해 다른 의견을 밝혔기 때문에 낙마한 것이 알려지면서 '코피 작전'이 단순한 가상 개념이 아니라 미군이 실제로 검토하고 있는 작전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지고 있다. 코피 작전 개념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 일각에선 핵 시설이나 ICBM 공장같이 이미 위치가 확인된 관련 시설을 제한적으로 예방 공격한다는 개념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코피 작전의 본질은 '북한이 공격받았다고 해도 자신의 생존을 걸고 반격하기엔 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