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 넘었지만 매일 1~2시간 운동… 기자양반, 줄넘기라도 하세요"
존 레이티 교수는 1948년생으로 한국 나이 72세다. 하지만 젊은이들만큼이나 매일 강도 높은 운동을 한다. 일주일에 세 번, 하루 2시간씩 전문가에게 개인 지도(PT)를 받는다. 개인 지도를 안 받는 날에도 아내와 함께 1시간씩 걷는다. 그는 꾸준히 운동하는 것은 "운동이 두뇌에 주는 혜택은 남녀노소 구별 없이 모두에게 똑같기 때문"이라고 했다. "학생뿐 아니라 노년층 뇌도 운동할수록 잘 움직이죠. 그래서 치매 전문가들은 치매를 예방·완화하려면 운동하라고 하는 겁니다."레이티 교수에게 운동은 어렸을 때부터 습관이었다. 고등학생 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