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3당 "세비 줄이고 의원 정수 30석 늘리자"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 3당은 23일 국회 예산 동결을 전제로 한 의원 정수 30석 확대와 정당 득표율에 따른 의석 배분 제도인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선거제 개혁 협상안을 제시했다.바른미래당 김관영, 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야 3당 선거법 개정안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완전한 형태의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관철하는 것"이라면서 의원 정수와 관련해선 "현행 300석보다 30석 늘어난 330석을 기준으로 협상에 들어가겠다"고 했다.야 3당은 의원 정수 확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