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남조선 뜯어먹는 날강도"
북한 매체는 28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놓고 한·미가 이견을 보이는 상황에 대해 "미국이 남조선을 약탈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정부엔 미국과 대북 정책 공조를 그만두라며 "외세 공조는 평화와 번영, 통일의 장애물"이라고 했다. 북한이 노골적으로 한·미를 이간질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이날 "미국이 지난해 3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제10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에서 남조선에 '방위비분담금'을 대폭 늘릴 것을 강박하고 있다"며 "참으로 날강도적인 심보"라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