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농가의 셋째 '가영이', 평생 7000만원 받는다
개인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나라와 자치단체에서 받는 현금 복지 수당은 얼마나 될까. 취재팀은 올해 9월 전남 해남군의 농가에서 셋째 아이로 태어날 '가영이'이라는 가상 인물을 통해 군민 한 사람이 평생 받을 수 있는 현금 수당을 예측해봤다. 일생 7000만원의 현금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많은 도시 지역 자치단체는 1억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예측됐다. 개개인의 현금 복지 혜택만큼 주민들의 세금 부담은 커지는 셈이다.우선 가영이는 초등학교 입학도 전에 해마다 354만원꼴로 최대 2480만원까지 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