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버니''1% 바이든'… 낙인찍기 도사 트럼프
'미친 버니' '1% 바이든' '포카혼타스' '여자 눈사람'….2020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쟁자 '낙인 찍기'도 본격화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부터 경쟁자를 언급할 때 꼭 부정적인 별명을 수식어로 붙이는 '낙인 찍기'를 해왔다.민주당 후보로 나왔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게는 '사기꾼 힐러리(Crooked Hilary)', 공화당 경선에서 붙었던 테드 크루즈 상원 의원에게는 '거짓말쟁이 테드(Lyin' Ted)', 마르코 루비오 상원 의원에게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