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조선, 北정권에 실질적 위협될 수 있어"
미국의 전문가들이 북한 임시정부를 선언한 '자유조선'에 대해 "대안 세력으로 북한 정권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캐슬린 스티븐스 한미경제연구소장은 6일(현지 시각) 방송된 미국의소리(VOA) 방송 대담 프로그램에서 자유조선과 관련해 "흥미로운 점은 우리가 (북한의 대안 세력이 등장할) 특정 시점에 도달했느냐는 것"이라며 "외부 환경 변화와 더 많은 탈북자와 난민의 발생, 국제적인 북한 인권 활동 등으로 탈북자 공동체에서 대안 세력이 나타날 때가 됐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다른 권위주의, 전체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