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당 주도성 높이겠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취임 이후 첫 고위 당·정·청(黨政靑) 협의회에 참석해 "당의 주도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 8일 3자 대결로 치러진 원내대표 경선에서 '친문(親文) 핵심' 김태년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여권 내에서는 "총선을 앞둔 '비상 상황'에서 청와대에 끌려 다니지 않겠다는 자주 선언"이라는 말이 나왔다.이 원내대표는 12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협의회 모두발언에서 "당·정이 보다 혼연일체가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소통과 조율을 강화해야 한다"며 "집권 3년 차를 맞아 민생 입법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