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경수비대, 불법조업 北 어선과 충돌...북한 당국은 침묵
러 국경수비대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러시아의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북한 어선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러시아 국경수비대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옥사나 폴샤코바 극동교통수사국장 선임보좌관이 발표했다. 앞서 북한 어선 억류 과정에서 연방보안국(FSB) 연해주 국경수비대원 1명이 “뇌진탕과 두부 타박상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두 번째 부상자는 발꿈치 폐쇄 골절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 극동지부는 연방보안국 국경수비대원에 대한 폭력 행사 여부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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