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Февраль
2018

Новости за 18.02.2018




Chosun Ilbo 

"원더풀 월정사! 氣 좀 팍팍 받고싶네요"

"그림으로만 보던 풍경을 직접 보니 너무 신비롭네요."18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월정사. 1㎞ 길이의 전나무 숲길을 걸어서 월정사에 들어선 체코 크로스컨트리 선수 바르보바 하블릭코바(17)는 동양의 문화에 흠뻑 취한 모습이었다. 하블릭코바와 함께 온 체코 선수 4명도 법당과 석탑을 둘러보면서 연신 "원더풀, 뷰티풀" 탄성을 자아냈다.평창올림픽 개폐막식장과 선수촌에서 차로 불과 20분 거리의 월정사가 올림픽 기간 외국인 선수단과 관광객 사이에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의 독특한 불교 문화를 체험하고 천년 고찰의 기(氣)를 ...

Chosun Ilbo 

찰떡호흡 男 빙속 팀추월, 1위로 4강행

이승훈(30)·김민석(19)·정재원(17)으로 구성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대표팀이 8팀 가운데 1위 기록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한국은 18일 남자 팀 추월 8강전(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3분39초2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4년 은메달을 획득한 소치올림픽 때 세웠던 기록(3분40초85)보다 1.56초 빨랐다. 당시 금메달을 땄던 네덜란드는 3분40초03으로 2위에 머물렀다. 한국의 4강 상대는 4위 뉴질랜드(3분41초18)다. 네덜란드는 3위 노르웨이(3분40초09)와 대결한다. 팀 추월 준결승은...

Chosun Ilbo 

무관의 스키황제 히르셔, 평창에선 2관왕

프랑스의 마틴 푸어카드(30)가 바이애슬론 2관왕에 올랐다. 푸어카드는 18일 남자 15㎞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35분47초3으로 우승했다. 남자 추적 경기에 이은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이었다. 그는 독일의 시몬 쉠프와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고, 사진 판독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푸어카드는 4년전 소치올림픽에서 3㎝ 차이로 은메달에 머물렀으나 이번에는 20㎝ 앞서 금메달 감격을 누렸다. 푸어카드는 앞선 올림픽에서 금 2·은 2개를 따냈고, 평창에서 2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러시아 출신 한국인 귀화선수 티모페이 랍신은 25위(38...

Chosun Ilbo 

상대 스톤보다 중앙에 가까운 스톤 숫자 더해 점수

컬링(Curling)에서는 한 팀 4명의 선수가 무게 19.96㎏인 스톤(컬링에서 투구하는 돌)을 1인당 2회씩 총 8번 미끄러뜨린다. 양 팀이 이렇게 번갈아 투구하는 걸 '1엔드(End·야구의 이닝과 비슷한 개념)'라고 한다. 경기는 총 10엔드로 열리며, 스톤을 지름 3.66m의 하우스(표적판) 중앙에 누가 더 가깝게 붙이는지를 겨룬다.점수 계산법은 단순하다. 상대 스톤보다 하우스 중앙에 가까이 놓인 스톤 수가 점수가 된다. 따라서 한 엔드에서 2대1, 3대2 등의 스코어는 없다. 무조건 '4대0'식의 스코어만 나온다. 최대 점...

Chosun Ilbo 

맏언니의 품격 김아랑, 인기는 金 부럽지 않네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4위를 한 김아랑(23)은 우승자인 최민정(20)에게 다가갔다. 메달을 놓친 아쉬움은 뒤로한 채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후배를 끌어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선 김아랑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우리 며느리로 삼고 싶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2014 소치 동계올림픽 3000m 계주 금메달리스트인 김아랑은 여자 대표팀 맏언니다. 최민정과 심석희에 비해선 주목을 덜 받았을 뿐 대표팀에선 큰 역할을 했다. 대표팀 막내인 이유빈(17)은 "올림픽을 경험해 본 아랑 언니가 많은 ...

Chosun Ilbo 

동메달 따고 "축제 즐길래요"… 유쾌발랄 서이라

서이라(26)는 18일 남자 쇼트트랙 1000m 동메달을 땄다.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임효준에게 걸려 엉덩방아를 찧었지만 재빨리 일어나 3위로 골인했다. 1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을 노렸던 임효준은 무리하게 인코스를 파고들던 헝가리의 류 사오린 샨도르에게 밀리는 반칙을 당해 넘어졌다.서이라는 2017 세계선수권 개인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따며 한국 남자 선수로는 2013년 신다운 이후 4년 만에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평창올림픽 첫 종목이었던 1500m(10일)에선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도 "꿀잼이었다"는 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Chosun Ilbo 

1년전 수술 받고도 올림픽 3연속 메달… 고다이라도 "존경한다"

18일 평창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가 열린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 15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이상화(29)는 이를 악문 역주 끝에 37초3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4조로 앞서 달린 라이벌 고다이라 나오(32·일본)에겐 0.39초 뒤진 기록이었다. 고다이라의 레이스를 전혀 보지 않고, 결과도 모른 채 출발선에 섰던 이상화는 레이스를 끝내고 최종 결과를 확인한 뒤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이상화"를 연호하던 관중은 "울지마"를 외쳤다.16조 경기가 끝나고 은메달이 확정된 이상화는 겨우 마음을 추스르고 대형 태극기...

Chosun Ilbo 

이상화 "내가 빠르다는 걸 느껴… 속도 주체못해 마지막에 실수"

이상화(29)는 18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전체 16조 중 15번째 조에서 고 아리사(31·일본)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이상화는 아웃코스에 섰다. 원래 좋아하던 바깥쪽 코스였지만 왼쪽 무릎 부상과 오른쪽 종아리 통증에 시달린 후엔 마지막 곡선 주로 주파에 부담을 느껴왔다.이상화는 전체 선수 31명 가운데 가장 빠른 스타트를 기록했다. 초반 100m 성적이 10초20이었다. 바로 앞선 조에서 달린 고다이라 나오(32·일본·금메달)보다 0.06초 빨랐다. 이때만 해도 이상화의 올림픽 3연패(連覇)가 가까워 보였다. 그는...

Chosun Ilbo 

[TV조선] 부부가 느끼는 명절 갈등

TV조선은 19일 밤 10시 토크쇼 '얼마예요?'를 방송한다. 부부가 함께 살면서 느끼는 여러 감정(感情)을 돈이나 백분율 같은 수치로 감정(鑑定)해 보는 프로그램이다.설 특집으로 '당신 집안은 왜 그래?'라는 주제로 명절 갈등을 다룬다. 방송인 왕종근의 아내 김미숙은 "명절 내내 얄미웠던 남편에게 소심한 복수를 한 적이 있다"며 "만든 지 2~3일이 지나 냄새가 나는 나물로 찌개를 끓여줬다"고 고백한다. 남성 출연자들은 "상상만 해도 소름이 끼친다" "그건 범죄"라는 반응을 보인다. 김치 명인(名人) 강순의는 종갓집 며느리로서 경...

Chosun Ilbo 

스위스서 눈사태로 10명 실종

스위스 발래 칸톤(연방을 구성하는 주)에서 18일(현지시각) 오후 눈 사태가 발생해 등산객 최소 10명이 실종됐다. BBC는 이날 스위스 현지 경찰을 인용해 프랑스 국경과 인접한 스위스 남부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만 밝혔다. 경찰은 앞서 웹사이트를 통해 눈사태가 이 지역에서 수 차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Chosun Ilbo 

이상화 "부담 내려놓아 울었다, 금 못 따 슬퍼서 아니라"

이상화(29)가 시원답답해했다. 18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33을 기록,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32·일본36초94)에 이어 은메달을 따낸 이상화는 "마지막 코너에 들어갔을 때까지도 온몸으로 빠르다는 것을 느꼈다. 세계신기록을 세울 때 느낌이었다. 너무 빠른 속도를 오랜만에 느껴봐서 마지막 코너에서 실수가 나왔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이미 (경기는) 끝났고 은메달로 마쳤다. 결과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 값진 경기였던 것 같다"는 소회다. 가...

Chosun Ilbo 

스위프트-달튼, "고향팀 캐나다 상대, 특별했다"

[OSEN=강릉, 우충원 기자] 세계 최강 캐나다를 상대로는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분전을 펼쳤다. 특히 태극마크를 단 캐나다 귀화선수 마이클 스위프트와 맷 달튼에게 더 시선이 쏠렸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8일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A조 조별예선 3차전서 세계랭킹 1위 캐나다에 0-4(0-1 0-1 0-2)로 패했다.이로써 한국은 3연패를 기록, 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은 8팀이 겨루는 플레이오프서?핀란드와 8강...

Chosun Ilbo 

'더유닛', 비하인드 공개..최종 18人 반전매력 대방출[종합]

[OSEN=이지영 기자] '더 유닛'이 방송 뒷이야기를 공개했다.18일 방송된 KBS '더 유닛 스페셜쇼'에서는 멤버들의 매력을 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황치열과 조현아는 현주를 가장 많이 성장한 멤버로 꼽았다.황치열은 "현주는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귀여운 친구다. 그리고 오디션 내내 성장을 가장 많이 했다"고 말했다. 조현아 역시 "처음에는 귀엽기만 했는데, 나중에 성숙한 목소리도 나오더라"고 말했다.1위를 한 의진은 오디션 내내 안무 ...

Chosun Ilbo 

원윤종-서영우, 男 봅슬레이 1-2차 9위 금빛 도전 '빨간불'

[OSEN=평창, 우충원 기자]원윤종-서영우조의 금빛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원윤종-서영우는 18일 강원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1차레이스에서 49초 50, 2차레이스에서 49초 49를 기록했다. 1-2차시기 합계 원윤종-서영우조는 30개팀 중 9위에 올랐다.1위는 1분 38초 39의 기록을 작성한 니코 발터-크리스티안 포서(독일)조. 그리고 세계랭킹 1위 저스틴 크립스-알렉산더 코파츠(캐나다)가 1분 38초 49로 2위에 올랐고, 독일의 요하...

Chosun Ilbo 

[美친box] '골든슬럼버', 오늘 100만 관객 돌파 전망 "강동원 通했다"

[OSEN=김보라 기자] 영화 ‘골든 슬럼버’(감독 노동석)가 오늘(18일) 1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1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어제(17일)까지 ‘골든 슬럼버’의 누적 관객수는 81만 3683명이다. 100만 관객 돌파까지 약 18만 6천여 명의 관객들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개봉 첫 날(14일) 16만 1513명을 시작으로 이틀째(15일) 18만 3760명, 3일째(16일) 22만 3277명, 4일째인 어제 2...

Chosun Ilbo 

'조국 캐나다'와 싸운 맷 달튼, "경기 자체 즐기기 위해 노력"

[OSEN=강릉, 우충원 기자] "경기 자체 즐기기 위해 노력했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8일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A조 조별예선 3차전서 세계랭킹 1위 캐나다에 0-4(0-1 0-1 0-2)로 패했다.이로써 한국은 3연패를 기록, 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은 8팀이 겨루는 플레이오프서 핀란드와 8강 합류를 위한 싸움을 펼치게 됐다.맷 달튼은 경기 후 "지난 경기 보다 훨씬 좋은 경기였다. 실수가 적었기 때문에 중...

Chosun Ilbo 

"어시스트甲"‥'문제적남자' 권혁수, 정답사냥 나선 '직관'의 사나이[종합]

[OSEN=김수형 기자]정답 사냥에 나선 권혁수가 웃음과 실력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서는 권혁수가 출연했다. 본격적으로 뇌풀기 시작, 권혁수는 수학적 지식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권혁수는 "전 제가 포기하지 않길 응원한다"며 다부진 자세로 문제를 임했다. 첫번째 문제가 출제됐고, 타일러가 장원의 힌트를 주워 도전했다. 하지만 추리에 실패했고, 뒤이어 박경이답 주워먹기로 도전, 그 사이 권혁수 역시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

Chosun Ilbo 

'미우새' 김건모의 '소주 트리', 최다 조회 영상 등극[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역대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김건모의 '소주병 트리'였다.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은 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건모, 이상민, 박수홍, 토니안의 어머니가 아들들의 역대 미운짓 중 최고봉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박수홍 어머니는 가장 분노한 순간으로 아버지와 함께 왁싱하러 간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어머니는 "체격이 큰 사람들이 병원에서 그러고 있으니까 너무 부끄럽더라. 아니 무슨 노인네가 왁싱을 하나. 아버지가 한술 더 뜬다. 정말 이상하다. 둘 다 어...

Chosun Ilbo 

'미우새' 철없는 아들 넷, 오늘도 어머니들의 한숨은 늡니다 [종합]

[OSEN=김보라 기자] 중년의 나이에도 여전히 철없는 네 아들들의 자유분방한 행동 탓에 어머니들의 잔소리가 마를 새가 없다.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4명의 어머니들이 아들의 일상을 보고 실망했던 순간들을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씨는 “아들이 내 옷에 장난을 쳤을 때였...

Chosun Ilbo 

'선전' 백지선, "평창올림픽, 한국 아이스하키에 큰 선물"

[OSEN=강릉, 우충원 기자] "이번 올림픽은 선수 뿐 아니라 한국 아이스하키에 정말 중요한 경험".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8일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A조 조별예선 3차전서 세계랭킹 1위 캐나다에 0-4(0-1 0-1 0-2)로 패했다.이로써 한국은 3연패를 기록, 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은 8팀이 겨루는 플레이오프서 핀란드와 8강 합류를 위한 싸움을 펼치게 됐다.백지선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에게 항상 최선을 ...

Chosun Ilbo 

'문남' 권혁수, 장학금X과 수석 졸업 '숨겨왔던 뇌섹美' 방출 [종합]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문제적 남자' 권혁수가 숨겨왔던 뇌섹미를 발산했다.18일 밤 방송된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는 다재다능한 대세 배우 권혁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권혁수는 섭외 연락을 받고 어땠냐는 질문에 "무슨 연유로 날 불렀나 싶었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그러나 권혁수는 학창 시절 각종 임원을 도맡고, 독보적인 어휘력과 작문 실력으로 교내외 작문 대회를 휩쓸었다고. 또한 대학교 시절에는 올 A로 장학금을 받고 과 수석으로 졸업한 '뇌섹남'이었다. 권혁수는 "난 전형적으로 매를 들어야 하는 스타일이다. ...

Hankook Ilbo 

이상화, 김유림과 10년전 모습 보아하니? '너무 풋풋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김유림의 변치않는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최근 김유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판도라 상자 개봉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이상화와 김유림의 약 10년전...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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