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경력 학기당 1개로 제한… 교사 추천서는 폐지"
교육부는 17일 대입 제도와 함께 '학생부 종합 전형(학종) 공정성 제고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현 중3이 고교에 진학하는 내년부터 적용된다.먼저 학생부 기재 항목과 분량이 줄어든다. 수상 경력은 한 학기당 한 개씩만 쓸 수 있다. 일부 학교에서 각종 교내 대회를 열어 상을 남발하는 문제가 있어 이렇게 제한하기로 한 것이다. 소논문 실적은 아예 학생부에 기재할 수 없고, 자격증은 기재할 순 있지만 대학에 제출하지 못한다.정규 동아리 이외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자율 동아리'는 학년당 한 개로 제한하고 동아리 이름과 간단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