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 캐고 골프 치고… 靑민정수석실 또 기강해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근무 기강'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민정수석실에 파견돼 대통령 친·인척 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경찰 고위 간부가 청와대 근무 기간에도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연예인들과 유착된 정황이 수사 결과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와대는 19일 이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았다.경찰 등에 따르면 2017년 7월부터 작년 8월까지 1년여 동안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윤모(49) 총경은 청와대 근무 시기 빅뱅 멤버 승리, 동업자 유모씨 등과 수차례 골프를 치고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