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Февраль
2020

Новости за 17.02.2020

Chosun Ilbo 

[김윤덕의 新줌마병법] 이 풍진 세상에도 봄은 옵니다

겨우내 눈바람 맞던 언덕 위 외딴집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담장 밑 샘가엔 제비꽃 오종종 돋아나고요, 뒤꼍 갈참나무엔 연둣빛 새순이 고개를 내밉니다. 산수유 노랗게 핀 신작로를 따라 외딴집 꼬마들은 재잘재잘 학교로 가겠지요. 모처럼 마실 나온 할머니는 밭두렁에 앉아 볕바라기하고요, 찬거리 장만하러 종종걸음하는 아낙네를 누렁이 한 마리가 쫓아갑니다. 해 질 녘 강물은 왜 저리 맑고 서러운지. 나도 모르게 풍덩, 그림 속으로 뛰어듭니다.#춘천 나들이길, 호숫가 한 전람회에서 어느 무명 화가의 그림을 보았습니다. 가난한 산골 풍경...




Chosun Ilbo 

[윤희영의 News English] 도쿄올림픽의 '무릎 꿇기'와 '주먹 치켜들기' 금지

'무릎을 꿇다'라는 표현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kneel (down)'이라고 하는데, 용서를 빌거나 탄원하기 위해 무릎을 꿇는 것은 'fall (sink, drop) to one's knees' 'go(get) down on one's knees' 등으로 표현한다. 그런가 하면 기도하기 위한 동작은 'genuflect'라고 하고, 저항의 표시로 한쪽 무릎을 꿇는 것은 'take a knee'라고 한다.오는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에선 'take a knee'를 하거나 주먹을 들어올리는(raise a fist) 행...

Chosun Ilbo 

바른미래, 결국 손학규 1人 정당 되나… 비례의원 13명 오늘 '셀프 제명' 시도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18일 의원총회를 열고 비례대표 의원 제명에 나선다. 비례대표 의원들은 자진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한다. 그러나 제명되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들은 의원직을 유지한 채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가칭)에 합류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안철수계뿐 아니라 바른미래당 소속 비례대표 전원이 제명을 요구하는 상황이어서 바른미래당은 현역 의원이 한 명도 없는 원외(院外) 정당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졌다.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은 17일 기자들과 만나 "오늘도 의총을 하고 싶지만 손학규...

Chosun Ilbo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13] 백남준이 꿈꾼 세상

1970년 보스턴의 공영 방송인 WGBH-TV에서 네 시간 동안 백남준(白南準· 1932~2006)의 '비디오 공동체'를 방영했다. 그가 동영상 편집기인 '비디오 신시사이저'를 개발한 다음, 실험 영상을 생방송으로 송출한 첫 이벤트였다. 제목 그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네 시간 동안 비틀스의 음악이 나오는 가운데, 현대무용과 다양한 퍼포먼스가 총천연색의 다채로운 영상과 뒤섞여 화면 위로 흘러갔다. 한 시간 뒤 '이것은 참여형 TV'라는 내레이션이 나온다. 시청자들에게 가만히 앉아서 보기만 하지 말고, TV의 색상 조절 다이얼과 볼륨 다...

Chosun Ilbo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561] 모든 건 생태학이다

'IT 다음은 생태학… 복지·건강이 다가올 시대의 화두.'2007년 6월 4일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서강대에서 경영학 명예 박사 학위를 받고 손병두 당시 서강대 총장과 대담한 이튿날 이를 보도한 조선일보 기사 제목이었다. IT에 이어 우리를 먹여 살릴 자산은 건강이며 한국은 복지와 건강에 투자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라는 게 토플러의 주문이었다. 그리고 그러자면 무엇보다 생태학이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991년 보스턴시(市)는 대규모 토목 사업 '빅딕(Big Dig)'을 발주했다. 그 일환으로 보스턴 시내에서 로건공항으로 해저 터...

Chosun Ilbo 

[서지문의 뉴스로 책읽기] [190] 추미애 다음 스텝은… 왈츠, 태권도 3단 옆차기, 아니면 헛발질?

문재인 정권이 검찰을 초토화해서 조국과 청와대를 보호할 특공대(?)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뽑았더니 추미애는 즉시 청와대 앞에 붙은 불 위에 몸을 굴려서 진화하며 불길이 문 정부 요인들에게 닿지 않게 하려고 사투하고 있다. 자기가 보호하는 대상이 섬길 가치가 있는지, 그들을 결사 옹호하는 말과 행위가 자신의 인격이나 명예 또는 정치적 생명에 끼칠 영향이 무엇일지 전혀 가늠 못 하는 사춘기 여학생 같아서 딱하다. 남자 같았으면, 개인적 손익 계산을 재빨리 해서 지탄받는 일은 가급적 시늉으로 때우려 했을 것 같은데.검사의 수사권과 공소...

Chosun Ilbo 

유승민은 안왔다… 일각 "통합과정에 불만 드러낸 것"

유승민 전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은 17일 미래통합당 출범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통합의 핵심 인물이면서도 정작 출범식엔 빠진 것이다. 통합당은 막판까지 유 의원의 참석 의사를 타진했지만 유 의원이 참석에 부정적인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유 의원은 최근 한국당과의 합당 추진 의사를 밝히며 총선 불출마까지 선언했다. 그런 유 의원의 출범식 불참을 두고 야권에선 "통합 과정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유 의원은 지난 9일 총선 불출마와 한국당과의 합당 추진 의사를 밝힌 이후 이날까지 공식 일정 ...

Chosun Ilbo 

[기자수첩] '30번 확진자'가 된 할머니 인터뷰 전말

17일 기자는 보건 당국의 지시가 있기 전 스스로 자가(自家)격리 생활에 들어갔다. 전날 오후 취재 현장에서 만난 인물이 이날 새벽 우한 코로나 30번 환자로 확진 판정이 났기 때문이다. 전날인 16일 기자는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의 '29번 확진자 발생' 발표 직후, 그의 거주지 주변 현장 취재에 나섰다. 환자의 거주지 부근과 동선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취재하기 위해서였다. 상가나 어린이집 등 주변인들의 반응 취재가 주 목적이었다.질본이 29번 환자 거주지와 관련해 공개한 정보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이 전부였다. 기자는 그 지역...

Chosun Ilbo 

[조선일보를 읽고] 보수가 집권하면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다

조선일보 2월 12일 자 A30면에 "보수가 권력을 잡으면 뭐가 달라지는데?"라는 제목의 선우정 칼럼이 실렸다. 칼럼은 자유 우파에 대한 애정 담긴 채찍으로 이해되지만 독자들의 오해를 피하기 위해 자유 우파가 집권하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리해 보고자 한다.첫째, "1997년 외환 위기는 보수 정권에서 일어났다"는 부분이다. 1997년 말 대선을 앞두고 1년 내내 야당과 민노총 등이 파업과 시위를 주도했다. 대기업들이 줄줄이 부도나고 수출도 급락했으나 파업과 시위로 노동·금융 개혁은 불발되고 부실기업 구조조정도 하지 못했다. ...

Chosun Ilbo 

청년정당 대표 3인 "보수의 꼰대 이미지? 우리가 디톡스 역할"

4월 총선을 앞두고 독자 정당 창당을 준비하다 미래통합당 합류를 선언한 청년 정당 대표 3명은 17일 "진보 정당에 환멸을 느끼지만, 지금의 보수당만으로도 국민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며 "작은 기업이 큰 기업을 인수한다는 목표로 청년 정치 생태계를 미래통합당에 온전히 구축하겠다"고 했다.이날 국회에서 만난 '브랜드뉴파티' 조성은(32) 대표, '같이오름' 김재섭(33) 대표, '젊은보수' 천하람(34) 대표 등 3명의 평균 연령은 33세다. 청년 당원을 적게는 700여 명, 많게는 5000여 명 확보해 4월 총선 출마를 목표로 창당...

Chosun Ilbo 

[팔면봉] 與, 부동산 무차별 규제하더니 총선 앞두고 '수·용·성' 규제엔 반대 외

○與, 부동산 무차별 규제하더니 총선 앞두고 '수·용·성' 규제엔 반대. 집값보다 표 잡는 게 本心이었네.○극성 親文, 文統 앞에서 어려움 하소연한 상인 신상 털고 불매운동. 유령이 떠돌고 있다, '파쇼 독재'라는 유령이.○크루즈선 이어 놀잇배에서 비롯된 우한 폐렴 감염자 日서 대거 나와. 이러다 뱃놀이 영영 사라질 판.

Chosun Ilbo 

[일사일언] 열 살짜리 순교자

소설가 김훈은 서울 절두산 아래 한강길을 오가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들은 왜 낯선 천주교에 목숨까지 바쳤을까. 지식인도 양반도 아닌, 그저 평범한 장삼이사(張三李四)들이 말이다. 2011년 김훈은 소설 '흑산'의 머리말에 이렇게 썼다. "140여 년 전에 무너져가는 나라의 정치 권력은 이 봉우리에서 '사학(邪學)의 무리'를 목 자르고 그 시체를 강물에 던졌다. 죽임을 당한 자들이 1만 명이 넘었다. 서쪽에서 낯선 시간이 거슬러 올라오던 한강은 피로 씻기었고 봉우리의 이름은 절두산(切頭山)으로 바뀌었다."소설의 중심축은 정약용의 ...

Chosun Ilbo 

3월 3일까지 매주 1문제씩… 퀴즈 풀고 제네시스 받자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 퀴즈 응모는 온라인과 엽서로 할 수 있습니다. ①조선일보 100주년 홈페이지(100.chosun.com)에서 무료 회원 가입 후 퀴즈 창을 클릭해 참가합니다. 네이버 모바일에서 조선일보를 구독하면 정답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②매주 화요일 신문에 나오는 5문제의 퀴즈를 모두 풀고 응모권(복사·스캔본은 무효)에 정답과 이름, 휴대전화 번호, 주소를 써서 엽서에 붙여 보내도 됩니다. 엽서·인터넷 중복 응모도 가능합니다(단, 중복 당첨은 불가). 상품 배송 문제 등으로 해외에선 응모할 수 없는 점 양해 바랍니...

Chosun Ilbo 

3월 5일, 조선일보 100주년 독자퀴즈〈3회〉

오는 3월 5일 한국 언론 최초로 창간 100주년을 맞는 조선일보가 총 7077명에게 상품이 돌아가는 '독자 사은 퀴즈'를 진행 중입니다. 퀴즈는 3월 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출제합니다.'광화문통이 갑자기 훤해진다. 녹두빛 양복의 단추를 열어젖히고 검은 물결의 머리를 휘날리며 광화문 네거리를 한 청년이 지나간다.'평론가 김기림은 1936년 1월 29일 자 조선일보 학예면에 이 시인을 소개했습니다. 그가 지나가는 광화문은 예술과 지적 교양이 넘쳐나는 낭만의 거리, 파리의 몽파르나스로 변하는 듯하다고 했습니다. 평북 정주...

Chosun Ilbo 

흡수 잘되는 단백질로 근육 보존하고 생성한다

근육 감소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무조건 많이 먹느냐가 중요한 건 아니다. 문제는 단백질 흡수율이다. 몸에서 단백질이 흡수되지 않으면 근육으로 가는 연료도 없다. 근육을 보존하고 생성하려면 흡수 잘되는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푸른친구들은 마른 사람 살찌우는 '건강체중 프로그램'〈사진〉을 판매 중이다. 특허받은 저분자 발효공법으로 콩을 발효한 '하루콩력'과 고강도 곡물 효소 '효소력'으로 구성됐다. 필수 아미노산이 높게 함유된 '하루콩력'의 발효콩 단백질은 살을 찌우고, '효...

Chosun Ilbo 

[알립니다] '조선일보 자산관리·투자 최고위 포럼' 2기 모집 외

'조선일보 자산관리·투자 최고위 포럼' 2기 모집성공적인 자산관리의 핵심 역량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고 건전한 자산관리·투자 문화 확산을 위해 '조선일보 자산관리·투자 최고위 포럼' 2기 원우를 모집합니다.▲모집 인원: 50명 내외▲기간: 4월 16일~11월 12일(매주 목요일 오후 5시 20분~9시)▲장소: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수강료: 590만원'조선일보 기업경영 법률포럼’ 1기 모집조선일보는 기업 경영인에게 비즈니스 법률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조선일보 기업경영 법률포럼’ 제1기를 ...

Chosun Ilbo 

구아바잎 추출물·아연 주원료… 국내유일 코 건강기능식품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가 바이러스 확산 공포에 떨고 있다. 지하철에서 기침이라도 한 번 하는 순간 이목이 쏠릴 정도로 모두가 예민하다. 기침과 콧물, 두통 및 몸살 증세 등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주된 증상으로 알려졌다. 바이러스는 눈과 코, 입 등의 점막을 통해 감염된다. 이에 평소 코 건강을 비롯한 전반적인 면역력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본질적으로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코 건강 관련 식품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안국건강과 편강한의원이 공동개발...

Chosun Ilbo 

철저한 위생 관리 … 예방이 최선입니다

바이러스는 인류의 역사를 변화시켜왔다. 공기나 다양한 숙주를 매개로 쉽게 증식하고 대상에 따라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한때는 전쟁보다 더 큰 인명 피해를 가져오기도 했다. 특히 바이러스의 확산은 개인의 의지나 노력만으로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 무섭다. 현대사회는 국가 간 이동이 빈번하기 때문에 경계가 의미 없는 바이러스나 미세먼지는 피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개인은 최대한 위생적인 주변 환경을 만들고 유지해 건강을 지키는 수밖에 없다. 생활 속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최근에 문제가 된 신종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Chosun Ilbo 

코로나 바이러스에 미세먼지까지 위협… 호흡기 면역력 높여 건강 챙긴다

중국 우한(武漢)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발생 두 달여만인 지난 13일(현지 시각) 중국 내 사망자만 1500명을 돌파했다.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당시 전 세계 37개국에서 숨진 774명을 넘어선 수치다. 중국 확진자는 6만 5000명으로 파악됐다.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는 아니다. 현재까지(14일 오전 기준) 20명 넘는 확진자가 병원에 격리돼 치료받는 상황이다. 바이러스가 완벽히 잡히지 않아 여전히 많은 이들이 코로나19 감염 공포에 떨고 ...

Chosun Ilbo 

'칸탈로프 멜론추출물'강력한 항산화 효과… 바쁜 일상 속 면역력 높여

절기상으로는 봄의 문턱에 들어섰다는 '입춘(立春)'이 지나고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를 코앞에 뒀지만, 아직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옷깃을 여미게 한다.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환절기 건강을 해치는 주범은 '감기'다.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지면 세균과 바이러스 침입에 취약해 지면서 감기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전문가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 강화에 신경 쓰는 동시에 면역력 자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면역력에 도움 주는 식품에 ...

Chosun Ilbo 

민들레·은행잎 등 주성분 남성호르몬·활력에 도움

꽃샘추위가 지나고 포근한 날씨 속에 봄이 다가오고 있다. 이처럼 활동하기 좋은 날씨에도 예년 같지 않은 체력에 옷장 속 외출복을 바라만 보는 남성들도 있다. 남성호르몬은 남성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남성호르몬은 30대를 기점으로 매년 1%씩 감소하며 중노년 남성들의 신체적·정신적 변화의 원인이 된다.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 근육량이 줄어들고 쉽게 피로하며 우울감, 두통, 집중력 저하, 복부비만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종근당건강의 '리얼맨'〈사진〉에는 중년 남성 활력의 본질과 혈행 건강, 정상적인 면역기능, 지...

Chosun Ilbo 

노화 빠른 눈 건강관리 루테인·지아잔틴으로 간편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면역력과 체력을 관리하는 데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만 면역력·체력 관리에만 관심을 쏟다 보면 상대적으로 다른 부분에 소홀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대표적인 것이 눈 건강관리다. 노화와 연관성이 있는 황반변성의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 망막 중심부에 있는 황반은 시력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황반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이라는 색소로 구성돼 있다. 나이가 들수록 색소 밀도가 줄어들고, 황반부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

Chosun Ilbo 

여성 갱년기 증상… '프로바이오틱스'로 삶의 질 높여

국내 제약회사 휴온스가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YT-1(이하 YT-1)'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YT-1은 두 기관이 수년간 연구해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에서 유일한 여성 갱년기 치료제다. 휴온스 측에 따르면, YT-1은 제품의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대학병원 2곳에서 여성 갱년기 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안면홍조 ▲손발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근육·관절통 ▲피로 등에서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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