Новости за 15.04.2020

우리 정부가 외국인 입국자를 봉쇄하지 않는 대신 도입한 의무 자가 격리 제도가 '가짜' 격리 면제 서류에 뚫린 사실이 드러났다.15일 본지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지난 10일 새벽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A(39)씨는 공항 검역소 측에 가짜 자가 격리 면제서를 제출했다가 인정받지 못하고 충북 충주에 위치한 외국인 임시생활시설로 보내졌다. 현행 규정은 중요한 경제활동 등의 목적으로 출발국 대사관에서 격리 면제서를 받은 경우 코로나 진단 검사 결과 '음성'만 나오면 14일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다. 공항 검역소 관계자는 "격리 면제서...

쌍용차 집회에서 경찰관을 체포하려다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속 변호사 4명에게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는 체포치상,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 이모 변호사에게 각 벌금 200만원, 송모, 또 다른 김모 변호사에게 각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2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들은 2013년 7월 25일 서울 중구 대한문 화단 앞에서 쌍용차 해고 근로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던 중 경찰에 질서유지선 철거를 요구하며 말싸움을 벌였다. 그러다 당시 남대문경...

도로 한가운데 놓여 통행을 방해하는 자신의 차를 빼기 위해 3m가량 음주운전한 것은 '긴급피난'에 해당해 무죄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류일건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안모(31)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안씨는 지난해 11월 9일 밤 11시쯤 혈중 알코올 농도 0.097％ 상태로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이면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3m 정도 운전했다. 안씨는 귀가하려고 대리기사를 불렀다. 하지만 경로에 대해 다툼이 생기자 대리기사가 도로에 차를 세운 뒤 그대로 가버렸...

▲김금례 별세, 이윤보 한국골프대 총장·이윤자·이윤지·이영달·이윤순·이일순 모친상=15일0시4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5시, (02)3010-2262▲김시국 前 서울시 공무원 별세, 최영자 남편상, 김언자·김정자·김삼우 뉴스1 스포츠부장·김정숙·김상철 부친상, 김제근 부곡장학회 이사장·김진만 삼일회계법인 상임고문·이성재 기아자동차 차량생산기술1팀 책임매니저 장인상, 안현실·최미경 시부상=14일20시 서울삼육병원, 발인 16일12시, (02)2210-3424▲김잠숙 별세, 박문웅 아내상, 박미경·박진희·박정균 모친상, 권일 스포...

미국 정부가 성인 1인당 최대 1200달러를 주는 코로나 지원금 수표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이름을 새기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 보도했다. 미국 국세청이 발행하는 수표에 대통령 이름이 들어가는 것은 처음이다. 올 11월 대선을 앞두고 이번 코로나 지원금이 마치 트럼프 대통령의 '하사금'인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WP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13일 코로나 경기 부양을 위해 미국 시민들에게 지급되는 수표에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이란 문구를 인쇄할 것을 지시했다. 익명의 행정부 관리...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14일(현지 시각)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한국을 "부자 나라(wealthy country)"라고 부르며 증액을 압박했다.에스퍼 장관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한국이 전년 대비 13% 인상안을 제시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가'란 질문에 "한국은 가깝고 신뢰받는 동맹국"이라면서도 "그들은 부자 나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상호 방위와 그들의 특정한 방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더 지불할 수 있고 더 지불해야 한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이 전년 대비 최소 13%를 인상하겠다는 내...

중국이 자국 코로나 방역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중국이 세계에 기여했다"고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이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 시각) 중국 네티즌들과 태국·대만·홍콩·베트남 네티즌들이 소셜미디어에서 '다국적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전쟁은 태국 여성 모델인 위라야 수카람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코로나가 중국 우한의 실험실에서 왔을 수 있다"는 다른 네티즌의 트위터 글을 공유하면서 촉발됐다. 미국 내에선 우한의 바이러스 연구 실험실의 관리가 허술했고, 여기서 실험하던 박쥐 등을 ...

○ 21대 총선 사상 유례없는 與의 壓勝, 공천 파동·막말에 자멸한 野. 앞으로 4년간 정치판이 어디로 갈지 걱정.○ 靑 출신 최강욱, '檢·言 유착' 녹취록 취지 공개했다 "거짓, 엽기" 비판 직면. 거짓 관련 혐의로 기소된 者니 말해 뭐해.○ 트럼프, 코로나 사태 와중에 줄곧 中만 감싼 WHO 향해 "자금 지원 중단." 그런데 둘 다 큰소리칠 형편은 아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중단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9~2020시즌이 오는 6월 재개된다고 미국 골프 전문 매체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15일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PGA 투어는 6월 11~14일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찰스 슈워브 챌린지부터 시즌을 재개한다는 방침을 곧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PGA 투어는 5월 중순까지 모든 대회가 취소됐으며, 5월 21일 개막 예정된 찰스 슈워브 챌린지를 6월로 미뤄 개최하려고 추진 중이다. 원래 6월 11~14일은 RBC 캐나다 오픈(캐나다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