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이해찬 대표 지역구 4대강 보부터 왜 부수지 못하나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7일 "세종보의 경우 완전 해체와 전면 개방의 결과가 대동소이하다면 (보 해체 여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세종시 입장인데 이걸 감안해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세종시가 지역구인데, 세종시 입장을 전달한 것뿐이라 했지만 본인 생각도 같지 않다면 굳이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한편 정부는 6일 밤 낙동강 하굿둑 수문 일부를 일시 개방해 50만t 바닷물을 강 상류로 유입시켰다. 하굿둑 준공 후 32년간 처음 있는 일이다. 둑을 개방할 경우 생태계 변화를 살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