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은 'ICBM'과 AI… 성패는 AI가 좌우
4차 산업혁명은 2015년 클라우스 슈바프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이 처음 제시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등 최신 기술 발전이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은 물론 정치·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이다.앞서 경험한 1~3차 산업혁명을 보면 기술 발전이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데는 통상 수십년이 걸렸다. 조신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는 "신기술이 실제 산업에 적용돼 적응하고, 사회적 저항을 극복하는 데 시간적·금전적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19세기 후반에는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