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영광이지만, 순직한 윤한덕 센터장 떠올라 가슴 아파"
"만해대상 수상은 무한한 영광이지만, 이 수상으로 올 초 설 연휴에 순직하신 고(故) 윤한덕 센터장을 떠올릴 수밖에 없어 저희 국립중앙의료원 구성원 모두는 새삼 가슴이 아픕니다."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이 만해실천대상 수상 소감을 읽어내려가자 시상식장은 숙연해졌다. 정 원장은 "윤한덕 센터장의 희생이 없었다면 중앙응급의료센터가 하는 일이 지금처럼 국민에게 잘 알려지지는 못했을 것"이라고도 했다.우리나라 응급의료 서비스의 컨트롤 타워인 중앙응급의료센터는 2000년 설립됐다. 그동안 전국 17개 응급의료센터가 설립됐다. 응급구조차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