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유엔보고서 '北 해킹 최다 피해국은 韓' 정부는 피해 공개하라
북한이 2015년 말부터 35건의 국제 해킹으로 20억달러(2조4400억원)를 탈취했으며 그중 한국이 10건의 피해를 봤다고 유엔 대북제재위가 전문가 보고서에서 밝혔다. 한국의 전체 피해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킹을 당한 17개국 중 한국이 최다 피해국이라고 한다. 한국 10건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대부분 1~2건씩이었다. 한국 피해만 수억달러일 것으로 추정된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암호 화폐 거래소인 '빗썸'은 2017~2018년 최소 4건의 북 공격으로 6500만달러(794억원)를 털렸다. "북 해커들이 한국 암호 화폐 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