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장학금 문제없다"던 의전원장, 조국·노환중 만날때 한자리에 있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모(28)씨의 장학금 수혜 등 특혜 의혹에 대해 "따져 봤는데 문제가 없더라"고 26일 발표했던 신상욱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원장도 2015년 조씨 유급 직후 부산을 방문한 조 후보자와 만났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조 후보자 딸 조씨는 의전원 1학년이던 2015년 1학기에 성적 부진으로 유급을 당했다. 그다음 학기가 시작되자 조 후보자 측은 조씨 지도 교수가 원장으로 있던 양산부산대병원에 미술 작품 4점을 기증했다. 부산대 졸업생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조 후보자 모친이 그린 그림이었다.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