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안나타난 조국… "출근 안한다"했다가 오후에 출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평소 출근하던 오전 9시 30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나타나지 않았다. 약 10분 뒤 서울중앙지검에서 조 후보자의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 사실을 공개했다. 압수수색 소식에 준비단은 뒤숭숭한 분위기가 됐다. 사태 파악에 나선 준비단 관계자는 "후보자가 오늘 출근을 하지 않을 것 같다"고 하기도 했다.하지만 조 후보자는 오후 2시 24분에 출근했다. 준비단 사무실에 도착한 그는 "약간의 몸살기가 있었다"고 했다.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서는 "검찰 판단에 왈가왈부하지 않겠다"면서 "검찰 수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