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1호기 경제성 과소 평가한 의혹" 국회, 감사원에 한수원 감사 요구
한국수력원자력이 7000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수명을 연장한 월성 원전 1호기를 조기 폐쇄하기로 한 결정이 감사원 감사를 받게 됐다.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의 타당성 및 한수원 이사회 이사들의 배임 행위'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감사 요구안을 의결한 데 이어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으로써 감사원의 감사가 시작되게 됐다.월성 1호기는 1983년 상업 운전을 시작해 2012년 11월 운영 허가 기간이 끝났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