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교동계, 총선때 개헌 국민투표 같이 하는 방안 추진
국민이 직접 헌법 개정안을 제출할 수 있는 권리(국민발안권)를 도입하기 위한 개헌(改憲) 국민투표를 4월 총선과 동시에 하는 방안이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추진되고 있다.26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민발안개헌연대'는 24일 "국민 발안권 도입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추진하겠다. 현재 여야 국회의원 131명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헌법엔 국회 재적 의원 과반(현재 148명) 발의로 개헌안을 제출할 수 있게 돼 있다. 개헌연대 이상수 공동대표(전 노동부 장관)는 본지 통화에서 "3월 초까지는 개헌안을 발의할 수 있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