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완치 35명… '신천지 확산 31번 환자' 이전은 4명만 입원중
우한 코로나 감염증 확진 환자 중에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35명으로 3일 집계됐다. 보건 당국이 이날 0시까지 집계한 완치자는 34명이었는데 뒤늦게 1명이 추가됐다. 확진 환자 치료 의료진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3일 오후 "경북 청도 대남병원 환자 중에 증상이 심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졌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현재까지 퇴원한 환자 대부분은 첫 신천지 신도 확진자인 31번 확진자(61·여) 발생 이전에 감염된 경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30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