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野 선거운동 방해 친북 단체를 사실상 도운 경찰
친북 단체인 대학생진보연합이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다. 이들은 통합당 유세 현장에서 '친일 후보' '적폐 척결' '신천지와 무슨 관계냐' 같은 근거 없는 비방 피켓을 들고 후보를 둘러싸며 고성을 질렀다. 후보를 따라다니며 길을 막거나 불법 촬영도 했다고 한다. 통합당 오세훈·나경원·황교안·김태우 후보 등이 이런 방해로 정상적인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고 일부는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기까지 했다.대진연은 지난해 미국 대사관저에 난입한 운동권 단체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김정은 만세'를 외치는가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