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스 영국에서 한국인 확진자 나왔다
유럽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유학생 사이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동안 한국으로 귀국한 교민·유학생 중에 일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유럽에 계속 머물고 있는 한국인 중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어 한인 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2일(현지 시각)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주독일대사관 등 독일 내 외교 공관들은 3명 이상의 한국인 확진자를 파악했다.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40대 교민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