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2215억, 작년보다 7.4% 늘어
네이버가 코로나 위기에도 1분기 2000억원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코로나 사태로 기업 광고 매출은 줄었지만, 온라인 쇼핑·간편결제·클라우드 등 '비대면' 사업이 코로나 덕을 봤기 때문이다.네이버는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이 작년 1분기보다 14.6% 늘어난 1조732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4% 증가한 2215억원이었다.네이버의 광고(대형 사업자 대상 배너 광고 등) 부문 매출은 1분기에 1440억원으로 1.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코로나 사태로 기업들이 마케팅 비용을 줄인 영향이 컸다. 반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