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PGA 기권자 속출… "주먹인사도 하지말라"
25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40만달러·코네티컷 TPC 리버 하이랜즈) 개막을 앞두고 기권한 선수는 5명이다. 장타 1위 캐머런 챔프(25·미국)가 23일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24일엔 세계 4위 브룩스 켑카(미국)와 동생 체이스, 그레임 맥도월(북아일랜드)이 기권했다. 세 선수가 연습 라운드를 함께한 뒤 켑카의 캐디와 맥도월의 캐디가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지난주 RBC 헤리티지 우승자인 세계 5위 웨브 심프슨(35·미국)도 가족이 확진되면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