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버디쇼… 전역 후 최고 성적
군 제대 후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돌아온 노승열(29)이 복귀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26일(한국 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즈(파70)에서 열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40만달러) 1라운드에서 노승열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며, 6언더파 64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매켄지 휴즈(캐나다·10언더파)를 4타 차로 추격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잰더 쇼플리(미국), 빅토르 호블랜드(노르웨이)가 7언더파로 공동 2위다.2014년 PGA 투어 1승(취리히 클래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