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윤아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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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 핑클의 이효리, 2세대 아이돌 소녀시대 멤버 윤아. 각자의 분야에서 톱의 자리에 올라선 두 사람의 만남은 JTBC <효리네 민박 2>에서 이뤄졌습니다.
다른 듯 비슷한 부분이 있었던 두 사람은 빠르게 친해졌습니다. 털털한 듯하지만 속은 여린 이효리, 여려 보이지만 속은 단단한 윤아. 이들은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가며 가요계 선후배에서 친한 언니와 동생으로 간격을 좁혔습니다. 제주의 겨울은 이들을 가깝게 만들었고, 보는 이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안겼죠.
함께했던 겨울이 지나 봄이 오고, 계절은 바뀌고 시간은 흘렀습니다. <효리네 민박 2>가 끝난 지 어느덧 2년이 지났지만, 이효리와 윤아는 여전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이들이 함께하는 모습은 볼 수 없지만, SNS를 통해 이들이 함께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