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책임자도 없고 진상규명도 없나" KBS 직원들, 오보 관련 서명 잇따라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는데, 진상 규명도 없고, 책임지는 사람도 없다."채널A 이동재 전(前)기자가 구속된 직후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인 한동훈 검사장과의 공모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가 다음 날 사과한 KBS '뉴스9'〈본지20일 자 A12면〉에 대한 KBS 내부의 진상 파악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22일 KBS 사내 게시판 KOBIS에는 'KBS 뉴스9 검언 유착 오보방송 진상 규명을 위한 KBS인 연대서명'이 올라와 실명(實名)으로 동참 의지를 밝히는 KBS 직원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황상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