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유행 헤어 컬러 #초코체리
벨라 하디드, 클로에 세비니, 배우모드 아패토우(Maude Apatow)가 사랑하는 뉴욕의 컬러리스트 제나 페리(Jenna Perry). 지난가을 강렬한 코퍼 레드와 모카 초코 컬러의 유행을 선도한 인물입니다. 그녀가 이번 가을 트렌드 컬러로 꼽은 건? 바로 ‘초코 체리’입니다. 코퍼 레드와 모카 초코 사이 어디쯤의 컬러죠.
훌루 시리즈 <Tell Me Lies>의 주인공인 배우그레이스 밴 패튼(Grace Van Patten)도 최근 이 불타는 듯한 짙은 갈색 머리를 선보였습니다. 제나 페리는 그녀를 두고 ‘헤어 카멜레온’ 같다는 말을 덧붙였어요. 페리가 금발로 염색해준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레이스가 완전 흑발로 컬러 체인지를 부탁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초가을인 지금, 그녀는 다시 초코 체리 컬러로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약간 붉은 기가 도는 본래 머리 색을 바탕으로 풍부한 초코 체리 색상이 연출되었죠.
“정말 경쾌하고 매력적인 톤이에요!” 페리는 레드 컬러 염색을 고민 중인 사람들에게 이 초코 체리 색상을 추천했습니다. “구릿빛을 넣지 않고도 레드 염색이 가능하죠. 지금 이 컬러가 트렌드거든요. 유지도 훨씬 쉬워요. 정석 레드 컬러와 비교했을 때 컬러가 더 잘 나올 뿐 아니라 산화도 빠르지 않고요. 세 달까지는 염색 걱정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