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퍼 사랑꾼의 변심? 켄달 제너가 제시한 새로운 신발 트렌드
런웨이뿐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최신 패션의 흥망성쇠를 관장하는 켄달 제너. 그녀가 이번에는 더비를 꺼냈습니다. Getty Images https://www.vogue.co.kr/2022/09/26/%eb%a1%9c%ed%8d%bc%eb%a5%bc-%ec%82%ac%eb%9e%91%ed%95%b4%ec%9a%94-%ec%bc%84%eb%8b%ac-%ec%a0%9c%eb%84%88%ea%b0%80-%ec%a7%81%ec%a0%91-%ec%b6%94%ec%b2%9c%ed%95%9c-%ea%b0%80%ec%9d%84%eb%a7%9e%ec%9d%b4/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멋을 뽐내는 켄달 제너는 지난 11월 8일 니트 스웨터에 흠잡을 데 없이 재단된 플레어 팬츠를 입고 뉴욕 거리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평소와 달리 클래식한 페이턴트 가죽의 더비 슈즈를 신었죠. 자칭 '로퍼 사랑꾼'인 켄달의 색다른 [...]
런웨이뿐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최신 패션의 흥망성쇠를 관장하는 켄달 제너. 그녀가 이번에는 더비를 꺼냈습니다.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멋을 뽐내는 켄달 제너는 지난 11월 8일 니트 스웨터에 흠잡을 데 없이 재단된 플레어 팬츠를 입고 뉴욕 거리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평소와 달리 클래식한 페이턴트 가죽의 더비 슈즈를 신었죠. 자칭 ‘로퍼 사랑꾼’인 켄달의 색다른 선택은 금방 사람들의 눈에 띄었고요.
남성용 옷장에서 빌려온 듯한 이 더비 슈즈는 아저씨들의 전유물로 인식되었지만, 최근 다양한 룩 연출에 활용되는 모양새입니다. 마사 헌트, 카롤리네 다우어 등이 신발 끈을 꽉 조여 묶는 클래식한 멋에 빠진 듯 보이니까요. 그녀들의 스타일에서 여러분의 더비를 선택해봅시다.
지난 4월 뉴욕에서 열린 지지 하디드의 생일에 참석한 마사 헌트. 마리나 모스콘의 블랙 수트에 파브리지오 비티의 더비 슈즈를 신었습니다.
독일의 패셔니스타 카롤리네 다우어는 2022 S/S 파리 패션 위크에서 여성스러운 미우미우의 드레스에 더비 스타일의 슈즈를 신어 색다른 느낌을 자아냈죠.
지루한 로퍼를 패션의 중심으로 끌고 온 전력이 있는 켄달 제너. 더비 또한 앞으로 새로운 길을 걷게 될까요? 그녀가 신으면 어떤 아이템이든 핫해지는 건 시간문제이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