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24K 골드 아이폰을 제작한 특별한 이유
‘축구 GOAT’ 리오넬 메시는 선물 스케일도 남다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대표 팀 동료들을 위해 스페셜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메시가 준비한 선물은 바로 신형 아이폰입니다. 물론 그냥 아이폰이 아닙니다. 24K 금으로 표면을 도금한 아이폰이죠. 금색으로 반짝이는 아이폰에는 선수들 각각의 이름과 등 번호,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엠블럼이 새겨져 있습니다. 메시는 24K 아이폰을 총 35개 제작해 선물했습니다. […]
‘축구 GOAT’ 리오넬 메시는 선물 스케일도 남다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대표 팀 동료들을 위해 스페셜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메시가 준비한 선물은 바로 신형 아이폰입니다. 물론 그냥 아이폰이 아닙니다. 24K 금으로 표면을 도금한 아이폰이죠.
금색으로 반짝이는 아이폰에는 선수들 각각의 이름과 등 번호,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엠블럼이 새겨져 있습니다.
메시는 24K 아이폰을 총 35개 제작해 선물했습니다. 이번 선물을 제작하는 데 든 금액은 17만5,000파운드, 한화로 약 2억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시가 현재 소속 팀인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주급으로 103만 파운드, 한화로 약 16억원을 받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꽤 가성비 좋은 선물인 셈이죠.
메시는 시계처럼 일반적인 선물이 아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자 고민한 끝에 24K 아이폰을 생각해냈습니다.
24K 아이폰은 아일랜드의 아이디자인골드(idesigngold)에서 제작했는데요. 벤 리옹 아이디자인골드 대표는 “제작 과정에서 메시가 수시로 연락을 취해 디자인에 대한 의견과 조언을 전달했다”며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대표 팀에 참여한 모든 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자 하는 메시의 의지를 제품 디자인에 반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쯤 되면 선물을 주는 메시에게도, 그것을 받은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 팀 선수들에게도 정말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되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