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서 직업으로 매력 어필하는 방법 5
직업으로 데이트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5가지 꿀팁. 첫 데이트에선 무조건 직업과 관련된 질문이 들어온다. 매력적으로 자신의 직업을 어필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백수라고 주눅들지 말 것.
설명은 심플하게
직업에 대해 대화할 땐 간단명료하게 이야기한다. 자신이 다루고 있는 반도체 소자가 국가 이익을 책임진다는 식의 얘기는 여자들에게 전혀 흥미롭지 않다. 주어진 업무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하는 모습이 오히려 매력을 반감시킨다. 단답으로 대화를 끊으라는 얘기가 아니다. 직업 인터뷰가 아닌 이상 적정선을 지키자.
거짓말할 필요는 없다
현재 직업이 없는 남자라면, 당당히 인정하면 된다. 우울감에 빠져 회사에 이력서 한 장 넣지 않는 태도가 문제인 거다. 심플하게 ‘직장을 알아보는 단계’라고 답하자. 여자들은 의외로 직업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사랑에 빠지는 요소가 아니라는 거다. 반대로 멋진 직업을 가졌다면, 자랑스럽게 얘기하자. 일을 열심히 한다는 사실을 괜히 숨길 필요는 없다.
일에 진심인 남자는 섹시하다
남자가 하나에 몰두하는 모습을 볼 때 여자들은 섹시하다고 느낀다. 음악이나 스포츠팀, 새로운 음식 등 어떤 것에 대해 열광적인 사람이라면, 자신의 관심사를 드러내자. 열정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직접 만들거나 행동하길 좋아한다면 가산점이 붙는다. 요리하는 남자? 사랑스럽다. 자동차 고치는 취미를 가진 남자? 갖고 싶다. 기타를 치며 사랑 노래를 부르는 남자? 그다지 섹시하진 않아도,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불평은 절대금물
혹여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길게 이야기하지 말자. 긴 출퇴근 시간과 끔찍한 상사에 대해 불평하는 걸 듣고 여자들이 ‘오, 나는 이런 비판적인 남자가 좋아’ 생각할 리 없다. 간단하게 ‘부서 변경을 생각하고 있어’, ‘이직을 알아보는 중이야’ 정도면 충분하다.
상대방의 직업에도 관심을 갖자
이런 부류의 대화에 있어 되묻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누군가 직업에 관해 묻는다면, 적당히 답변한 다음 상대방의 직업을 물어봐라. 되묻지 않으면 여자는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데이트를 거절하는 행동과 동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발적으로 데이트를 나간 이상, 잊지 말고 상대의 직업을 질문하자.
소개팅 첫 만남에 즐거운 대화가 오갔다면, 이젠 연락으로 더 알아볼 차례. 소개팅에서 연애로 이어지는 카톡 꿀팁과 연락이 귀찮아도 연애할 수 있는 카톡 필살기에 관한 기사도 참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