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 유니폼, 어떻게 구하죠?
파리 현지에서도 물량이 풀리자마자 품절됐다.
‘다음 주 파리 가는 친구한테 이강인 유니폼 부탁해야지’ 생각했던 사람들 주목. 파리 현지에 가도 이강인 유니폼을 구할 수 없다고 한다. 그만큼 PSG 유니폼, 특히 이강인 유니폼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PSG 스토어는 지난 13일부터 이강인의 19번 마킹 유니폼 코너를 신설했다. 온라인샵에서는 이강인이 메인 화면을 차지했다. 곧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물량은 금방 품절됐다.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도 마찬가지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파리 생제르맹 스토어에서도 이강인 유니폼을 구할 수 없다. 나이키코리아 온라인샵, 축구 전문샵도 마찬가지다. 대체 어떻게 구하지? 중고 거래 마니아인 에디터는 번개장터와 중고나라, 당근마켓, 네이버 카페 ‘레사모’(레플리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까지 뒤지고 있다. 현재 거래되는 가격은 15만 원~20만 원 선. 2배 가까이 올랐다. 하도 구하는 사람이 많으니 의심되는 사기꾼도 보이고 ‘이 가격을 주고 사는 게 맞나’ 생각도 든다. 근데 사야지. 어떻게든 1만 원이라도 더 싸게 사려고 알아보는 중이다. 잡설이 길었다. 어쨌든 이 기사의 요지는 하나다. 지금 이강인 때문에 난리가 났다. 그러니까 빨리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