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단독 콘서트 하면 갈 사람?
권은비가 10월에 용산 블루스퀘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건 무조건 가야지. 아무래도 10월 초에는 휴가를 써야겠다. 목욕재계 후 경건한 마음으로 권은비 콘서트를 관람해야 하니까. 콘서트 이름은 ‘퀸'(2023 KWON EUNBI 3rd CONCERT ‘QUEEN’)’이다. 요즘 그녀의 행보에 딱 어울리는 작명이다. 그야말로 거칠 것이 없다. ‘언더워터(Underwater)’로 세 번의 역주행 기록을 세웠고 지난달 발매한 세 번째 싱글 ‘더 플래시(The Flash)’로 솔로 데뷔 이래 첫 음악 방송 1위를 거머쥔 권은비. 에디터는 <프로듀스 48> 때부터 ‘실버레인’을 외치고 다녔기에 이런 반응이 반갑고 감격스럽다. 권은비의 단독 콘서트 ‘퀸’은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6월 첫 단독 콘서트와 12월 콘서트에 이어 10개월 만. 벌써 세 번째 콘서트다. 오는 6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가 열린다. 일반 예매는 8일 오후 8시부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