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부상으로 ‘춘화연애담’ 하차, 고아라가 대신한다
고아성은 부상으로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
고아성이 큰 부상을 당해 주인공을 맡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빈자리는 고아라가 합류했다. 앞서 고아성은 개인 일정 중 천추골 골절로 병원에 입원해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 천추골은 척추 부위 중 요추골(허리 뼈)과 미추골(꼬리뼈) 사이에 있는 뼈로, 심각하게는 신경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부위다. 고아성은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 고아라는 고아성의 빈자리를 대신해 화리공주를 연기한다. 극 중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선언한 왕실 적통 공주로서 다양한 연애 이야기를 꾸려간다. 19금 사극 로맨스도 있으며 왕실 암투 등의 이야기도 그린다. 장률이 화리공주의 첫 번째 부마 후보 최환 역을, 그룹 SF9의 찬희가 성균관 엘리트 장원을 각각 맡아 고아라와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재장비를 마친 뒤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