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드래곤볼’ 시리즈 나온다
주인공들이 꼬마가 된다는 설정으로 2024년 가을 공개 예정.
오래 기다렸다. <드래곤볼>이 40주년을 맞아 2024년 가을, 새로운 시리즈를 공개한다. 이 소식은 미국 뉴욕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대중문화 축제 ‘뉴욕 코믹콘’에서 알려졌다. 여기서 <드래곤볼>의 새로운 시리즈 <드래곤볼 다이마>의 티저와 작품 타이틀 로고가 공개된 것이다. <드래곤볼 다이마>는 원작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완전히 새로운 에피소드로 집필한 신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토리야마가 원작과 함께 스토리, 캐릭터 디자인 등 제작 세세한 부분까지 관여했다고 한다.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전세계 팬들은 열광했다. 베지터, 부르마, 치치, 천진반 등 익숙한 얼굴도 등장한다. 토리야마 아키라가 직접 나선다니, 벌써부터 내년 가을이 기다려진다. <드래곤볼>은 1984년부터 연재된 명작 중의 명작이다. <드래곤볼> 자체가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는 평도 있다. 2020년 일본 상품화권 대상에 의하면 <드래곤볼>은 세계 시장에서 약 2,500억 엔(2조 7,676억 원)의 경제 가치를 창출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