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엔 어그 말고 이 슈즈!
벨라 하디드가 겨울맞이에 나섰습니다. 사람들은 포근한 가을을 즐기고 있지만, 그녀는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폭설에 대비한 세련된 신발을 신고 외출했어요. 그런데 바지는 한여름이었죠.
벨라가 신은 실용적인 스노우 슬래시 레인 부츠는 기능성을 완벽하게 탑재해, 패션계에서 화제를 모으는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슈즈로 떠올랐죠.
프로엔자 스쿨러의 2025 S/S 컬렉션에 등장한 이 슈즈는 부츠로 유명한 소렐(Sorel®)과의 협업으로 탄생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경쾌하던 런웨이에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더하는 데 한몫했죠. 이번 주에 출시됐고요, 정식 명칭은 ‘카리부 뮬’입니다. 방수 갑피와 고무 밑창으로 접지력이 뛰어나 눈비 또는 미끄러운 포장도로를 거닐 때도 딱입니다.
Proenza Schouler 2025 S/S RTW
Proenza Schouler 2025 S/S RTW
런웨이에서처럼 와이드 테일러드 팬츠나 롱스커트에도 우아하게 잘 어울리지만, 스웨이드 재킷에 탱크 톱, 짧은 브리프 조합을 선보인 벨라의 룩이 아주 귀여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