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확진자 1만명 이상' 최악 상황 가정한 병상, 의료진 대책을
우한 코로나 사태가 점점 심각한 국면으로 가고 있다. 국내 확진자 숫자가 지난달 26일 1000명을 넘었는데 나흘 만인 1일 3700명에 달했다. '1만명'이 추정만으로 끝나지 않을 듯한 기세다. 대구 신천지 신도들의 진단 검사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 신천지 신도 30만명 중 20만명에게 전화로 조사했는데 3900명이 유증상자였다고 한다. 신천지에서만 앞으로도 상당수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 우한 코로나는 엘리베이터에 확진자와 마스크 없이 동승해 대화도 없었는데 감염되는 경우까지 나왔을 정도로 전파력이 강하다. 바이러스 보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