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성화, 코로나19 우려로 '관중 없이' 채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020 도쿄올림픽 성화가 이번 주 그리스에서 무관중으로 불을 밝힌다. CNN에 따르면 그리스 올림픽 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오는 12일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올림피아에서 도쿄올림픽 성화 채화식을 관중 없이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측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성화 채화 행사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측 인사 100명만 참석한다. 언론 취재 역시 제한된다. 채화식 전날 리허설 역시 대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