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의 ‘힙’은 좀 다르다
마마무가 말하는 '힙'에는 사회적 메세지까지 담겼다. 마마무의 무대는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채워져 있다. 솔라는 목장갑을 주황색으로 물들인 것처럼 생긴 머리끈을 사용하고, 화사는 글리터로 반짝이다 못해 번쩍이는 보디수트를 입고 나온다. 이처럼 어느 날에는 갑자기 루즈핏의 재킷과 바지를 매치하면서 소위 ‘동묘 패션’의 느낌을 구사하고, 또 다른 날에는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의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입었을 법한 스타일의 비닐 옷을 [...]